[범국회 시연회]
안녕하십니까! 북구문화원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날.
중양절 세시풍속인 범국회를 재연하여 선보이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160여년전 도남동 유화당에서는 국화가 피는 음력9월9일 손님을 초대하여
범국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범국은 국화주를 마시는 중양절 세시풍속으로
중국시인 도연명이 중양절에 국화밭에서 국화주를 마셨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국화를 감상하고 국화잎을 띄운 국화주를 마시며 시를 읊었던
옛 선비들의 문화인 범국회가 문화적, 역사적 가지차 있는 풍류문화이기에
이번 북구문화원에서 재연하게 되었습니다.
○ 일시 : 2022년 10월 14일(금) 오후3시
○ 장소 : 서변동 서계서원
○ 내용 : 범국회 시연, 퓨전국악공연, 민요, 내방가사, 경전암송,
국화차와 다식
○ 주최 : 대구광역시북구문화원
○ 후원 : 대구북구청, 대구보건대학교, 서계서원